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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검찰, 도이체방크 본사 압수수색…허위 세금 신고 의혹 수사
2시간 전조회 113독일, 베를린
독일 검찰이 도이체방크 프랑크푸르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수사는 포스트뱅크의 2008~2010년 허위 세금 신고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이체방크는 제3자 자격으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검찰이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방크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허위 세금 신고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검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한 사실을 확인하며, 자회사인 포스트뱅크(Postbank)가 2008년부터 2010년 사이 제출한 세금 신고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이체방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에서 제3자 자격으로 수사 대상이 되고 있으며, 수사 당국에 전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수사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수사는 배당금 지급 시기를 전후해 주식을 반복적으로 거래하며 세금을 부당하게 환급받거나 회피하는 이른바 '컴엑스(Cum-Ex)' 거래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사법당국은 해당 거래가 조직적인 세금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도이체방크는 최근 수년간 여러 금융 관련 수사와 논란에 휘말려 왔다. 과거 제프리 엡스타인 관련 계좌 운영 논란과 자금세탁 의혹 등에 대해서도 당국의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압수수색 역시 금융권의 내부 통제와 준법 경영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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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이체방크#프랑크푸르트#포스트뱅크#세금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