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4.37% 급락, AI 지출 우려에 234.15달러
아마존(AMZN) 주가가 23일 4.37% 하락하며 234.15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실적 후 AI 자본지출 확대 우려가 빅테크 전반으로 확산된 영향이다. 주간 낙폭은 5.3%에 달하며 52주 밴드 하단 46% 지점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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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AMZN) 주가는 23일 장중 4.37% 급락해 234.15달러로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2,341만 주를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시가총액은 약 2.55조 달러, 주가수익배율(PER)은 28.1배, 주당순이익(EPS)은 8.37달러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23일 알파벳이 2분기 실적 발표 후 2026년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AI 관련 지출 우려가 시장을 지배했다. CNBC는 테슬라와 알파벳 주가가 AI 지출 우려로 각각 13%, 7%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Barron's는 알파벳이 2026년 자본지출을 대폭 늘리며 주가가 4.7%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Yahoo Finance도 알파벳 주가가 AI 지출 증가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직접 실적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빅테크 AI 지출 경쟁의 일원으로 동반 매도 압력을 받았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현재 주가는 52주 밴드(196~278.56달러) 내 46% 지점에 위치해 연고점 대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5.3%로 최근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당일 거래량 2,341만 주는 평소 대비 활발한 매매를 나타낸다. PER 28.1배와 EPS 8.37달러는 안정적 수익성을 보여주지만,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단기 마진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7월 1일 기준)는 적극매수 21건, 매수 49건, 보유 5건으로 매도 의견은 전무하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알파벳의 자본지출 확대는 AWS를 포함한 클라우드 경쟁사 전반의 AI 투자 경쟁을 부각시켰다. 공급망 측면에서 데이터센터 건설과 칩 수요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유사한 지출 계획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다음 주목 일정으로는 아마존의 3분기 실적 발표와 규제 당국의 AI 관련 정책 결정이 있다. 지정학적 요인과 금리 환경도 클라우드 수요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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