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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역대 최대 확산…9개 주서 1만1천여 명 감염 의심

3시간 전조회 47미국, 애틀랜타

미국에서 사이클로스포라증 감염 의심자가 1만1,500명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산됐다. CDC는 조사 범위를 9개 주로 확대했으며, 아이스버그 상추가 주요 감염원으로 지목됐다. FDA는 관련 식품 리콜과 함께 추가 감염 사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 기생충성 장 질환인 사이클로스포라증(Cyclosporiasis)이 역대 최대 규모로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이 조사 범위를 기존 5개 주에서 9개 주로 확대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여름 기준 국내에서 4,173건의 실험실 확진 사례를 확인했으며, 추가로 약 7,400건의 의심 사례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감염 의심 환자는 1만1,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조사 결과 초기에는 인디애나, 켄터키, 미시간,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등 5개 주에서 발생한 사례가 타코벨(Taco Bell) 매장에서 제공된 아이스버그 상추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일리노이, 캔자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등 4개 주가 추가되면서 조사 대상 지역은 모두 9개 주로 확대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문제의 상추가 멕시코의 Taylor Farms de Mexico에서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 업체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FDA는 별도로 72건의 사이클로스포라증 사례도 조사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특정 식품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이클로스포라는 오염된 농산물을 통해 감염되는 원생동물 기생충으로, 수주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심한 수양성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파슬리와 고수(실란트로)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돼 보건당국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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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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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CDC#FDA#사이클로스포라증#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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