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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중앙은행, 기준금리 7% 동결 — 물가 2년 최고에도 "성장 약세" 고려

4시간 전조회 0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준비은행(SARB)이 23일 기준금리(레포금리)를 7%로 동결했다. 프라임 금리는 10.5%로 유지된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년 만에 최고인 5.0%까지 오른 상황에서 통화정책위원회는 4대 2로 동결을 결정했다. 추가 인상을 예상했던 시장 다수의 전망을 빗나간 결정으로 평가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준비은행(SARB) 통화정책위원회(MPC)가 23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연 7%로 동결했다. 시중은행 대출 기준이 되는 프라임 금리도 10.5%로 유지된다. 위원 표결은 동결 4명, 인상 2명이었다.

물가는 2년 최고, 그래도 동결

이번 결정은 물가 압력이 뚜렷한 가운데 나왔다.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0%로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동 긴장에 따른 연료 가격 상승도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다. 그럼에도 레세트자 카냐고 SARB 총재는 "이전 인상으로 이미 긴축 기조가 적절한 수준"이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3%)를 여전히 웃돌지만 약한 성장세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을 빗나간 결정

시장 참가자 다수는 물가 흐름을 근거로 추가 인상을 예상해 왔다. 이번 동결이 "다소 의외"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성장 부진과 물가 상승이 동시에 진행되는 국면에서 SARB가 성장 쪽에 무게를 실었다는 신호로 읽힌다.

관전 포인트

목표(3%)와 실제 물가(5.0%)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면 동결 기조는 다음 회의에서 다시 시험대에 오른다. 연료발 물가 압력의 향방, 그리고 랜드화 환율과 자본 흐름이 하반기 SARB의 운신 폭을 결정할 변수다.

외신 보도·공개 데이터를 AI가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했습니다. 원문 보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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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기준금리#SARB#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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