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자폭형 드론으로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과 울리야놉스크주의 석유시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 대상에는 수브한쿨로보 석유 저장기지와 NS-Oil 정유시설 등이 포함됐다.
현지 주민 촬영 영상이 공개됐으며, 러시아 당국은 피해 규모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가 23일 오전 러시아 본토의 주요 석유 기반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공격 대상에는 러시아 바시키르 공화국 투이마진스키 지역의 수브한쿨로보(Subhankulovo) 석유 저장기지와 울리야놉스크주 노보스파스코예에 위치한 석유 저장시설 및 NS-Oil 정유시설이 포함됐다.
공격에는 자폭형 드론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주민들이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과 우크라이나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공격 직후 시설 인근에서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당국은 피해 규모와 시설 운영에 미친 영향에 대해 공식적인 세부 내용을 발표하지 않았다. 이번 공격은 러시아의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 작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