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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관리들 "밴스 부통령 측근들이 네타냐후-트럼프 회담 저지"…이란 강경론 확산 차단 겨냥

8시간 전조회 15이스라엘, 예루살렘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은 미국 부통령 제이디 밴스와 가까운 인사들이 네타냐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저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배경에는 총리가 회담에서 이란에 대한 강경 노선을 밀어붙일 것이라는 부통령 측의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총리는 방미를 별세한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 일정에 맞추려 하지만, 대통령과의 회담이 확정되지 않으면 출국하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정부 고위 관리들이 부통령 제이디 밴스와 뜻을 같이하는 인사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을 저지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리가 이란에 대한 더 강경한 노선을 촉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것이며, 회담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매체가 20일 보도했다.

스라엘 측 관리들에 따르면 이번 갈등은 미국 부통령이 이스라엘과 미국·이란 협상 방해 세력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불거졌다. 미국 부통령은 최근 한 장시간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연계된 인사들이 미국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이란과의 협상을 방해하며 전쟁을 무기한 연장하려는 은밀한 활동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 대통령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체류 중 어떤 방식으로도 체포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스라엘 측 관리들은 이러한 공개 발언 이면에서 미국 행정부 내 부통령 측 인사들이 두 정상 간 회담 성사를 실제로 가로막으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관리는 대통령과 총리의 실제 관계가 외부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양호하며, 겉으로 드러난 긴장의 일부는 실상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방미는 별세한 공화당 소속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 일정과 맞물려 조정돼 왔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총리가 다음 주 대신 이달 말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며, 이는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이 그 시점으로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오랜 우방이자 네타냐후 총리의 지인으로 알려진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71세를 일기로 이달 초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대동맥 박리로 전해졌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대통령과의 회담 성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으나, 회담 일정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총리 측은 회담이 확정되지 않을 경우 방미 자체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기류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장례식 참석과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장례식이 이달 말로 연기되면서 방미 일정도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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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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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트럼프#이스라엘#미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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