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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후현 40.3도 기록…일본 전역 ‘극심한 폭염’ 비상
10시간 전조회 64일본, 다지미시
일본 기후현 다지미시가 40.3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도쿄를 포함한 수십 개 도시에서도 39도 안팎의 기록적인 고온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40도 이상 폭염을 ‘고쿠쇼비’로 분류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이 기후현 다지미시에서 기온이 섭씨 40.3도를 기록하자 전국적인 폭염 경보를 발령하며 ‘극심한 폭염’ 상황을 공식화했다.
현지 시간 화요일 오후 2시경 기후현 구조시 일대의 기온이 40도에 도달했으며, 같은 날 다지미시는 최고기온 40.3도, 아이치현 도요타시는 40.1도를 기록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전역에서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나고야와 기후시, 군마현 다테바야시 등 수십 개 도시에서도 39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졌다. 수도 도쿄 중심부 역시 36.4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최근 일본에서는 40도를 넘는 기록적인 폭염이 반복되면서 열사병 환자 증가와 전력 수요 급증,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이러한 이상고온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섭씨 40도 이상을 기록하는 날을 공식적으로 ‘고쿠쇼비(極暑日·매우 더운 날)’로 구분해 사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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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폭염#기후현#다지미#고쿠쇼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