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가 사전 훈련 없이 예비군을 소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러시아가 벨라루스를 우크라이나 전쟁에 본격 동원하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최근 예비군 소집 명령을 내렸으나, 소집 대상자들에게 사전 훈련 기회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즉시 전투 투입을 염두에 둔 긴급 동원으로 보인다. 그동안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직접 참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왔으나, 러시아의 압박이 강해지면서 상황이 변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벨라루스의 이같은 조치가 러시아의 동쪽 전선 강화 전략과 맞물려 있으며, 벨라루스군이 우크라이나 북부 지역 작전에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는 러시아가 인력 부족을 보충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되며, 동유럽 지역의 전쟁 확대 우려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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