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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확대 검토”…지상군 투입·핵시설 공습 시나리오 논의

4일 전조회 16미국, 워싱턴 D.C.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군사작전 확대를 위한 세 가지 군사 시나리오를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 대상에는 카르그섬 점령, 피켁스 마운틴 핵시설 공습, 에너지 시설 공격 확대가 포함됐다. 백악관은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으며 군사·외교적 영향을 종합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지상군 투입과 핵시설 공습을 포함한 여러 군사 옵션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백악관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 국가안보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란에 대한 군사 대응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군사적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시나리오가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이란 최대 원유 수출 거점인 카르그섬을 미군이 점령하는 방안이다. 카르그섬은 이란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으로, 점령이 현실화될 경우 이란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두 번째는 이란의 비밀 핵 개발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피켁스 마운틴(Pickaxe Mountain) 지하 시설에 대한 공습이다. 해당 시설은 화강암 지층 아래 약 90~145m 깊이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이 보유한 벙커버스터 폭탄으로도 완전한 타격이 어려울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 시설은 지금까지 미국의 직접적인 공격 대상에서는 제외되어 왔다.

세 번째는 현재 진행 중인 공습 대상을 이란의 에너지 시설까지 확대하는 방안이다. 이는 원유 및 에너지 인프라를 직접 겨냥해 이란의 경제적 기반을 약화시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다만 WSJ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으며, 군사적·외교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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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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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트럼프#WSJ#카르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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