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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부펀드 지원 헬기회사, 최대 60대 비즈니스 제트기 도입 추진

6시간 전조회 0영국, Farnborough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지원하는 더 헬리콥터 컴퍼니(THC)가 비즈니스 제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와 최대 60대 규모의 항공기 도입을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사우디 정부는 관광산업 확대와 기업 활동 증가에 맞춰 민간 항공 시장 육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항공운송 기업 더 헬리콥터 컴퍼니(THC)가 비즈니스 제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THC와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디어(Bombardier Inc.)는 22일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비즈니스 제트기 구매를 위한 구매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챌린저 3500(Challenger 3500) 5대, 글로벌 5500(Global 5500) 5대, 글로벌 8000(Global 8000) 2대 등 총 12대의 항공기가 포함됐다. 또한 향후 48대를 추가 도입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포함돼 있어 최대 60대 규모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계약 규모는 정가 기준 약 5억7천만 달러(약 7,9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지만, 실제 거래 가격은 대량 구매에 따른 할인 조건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설립된 THC는 사우디 국부펀드 산하 기업으로, 그동안 헬기 운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회사는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개인 전세기와 기업용 항공 서비스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THC는 성명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산업 성장과 기업 활동 확대, 신규 관광지 개발에 따라 비즈니스 항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 지역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항공 운영사이자 민간 전세 항공 분야의 국가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봄바디어는 올해 들어 대형 항공기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20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주가는 약 50% 상승하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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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PIF#더헬리콥터컴퍼니#T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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