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요르단 미군기지 재타격… MQ-9 무인기 8대 파괴" 주장
이란 혁명수비대가 요르단 내 킹파이살·프린스하산 미군기지를 미사일과 무인기로 타격했다고 42번째 공보에서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MQ-9 무인기 8대 파괴와 2대 손상, 대형 헬기 2대 파손, 다수 사상자 발생을 주장했다. 해당 내용은 이란 측 발표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군의 확인도 나오지 않았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42번째 공보를 통해 요르단 내 킹파이살 기지와 프린스하산 기지를 겨냥한 미사일·무인기 공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나스르2' 작전의 25차 공격에서 F-15 정비·보급 창고를 표적으로 삼았으며, 무인기 정비 창고 공격으로 포장 상태의 신형 MQ-9 무인기 8대를 파괴하고 인근에 있던 2대에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밝혔다. 이어 헬기 격납고 공격으로 미군 대형 헬기 2대가 크게 파손됐고, 병력 주둔 시설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최근 며칠간 이어진 미국의 공격이 선박 폭발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삼았다고 지적하며, 전날 밤에는 해협 남쪽을 통과하려 시도한 선박이 없었고 폭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미군이 군사·민간 시설에 대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혁명수비대는 침략자가 합의 위반에 대한 대가를 치르지 않으면 전쟁과 협상을 반복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것이라며 응징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격이 지속될 경우 추가 군사작전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다. 성명에는 종교적 문구와 이란 국민을 향한 결속 호소도 포함됐다.
발표에 담긴 타격 성과와 피해 규모, 사상자 발생 여부 등은 이란 측 주장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미군의 공식 확인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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