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학살 연루 부대가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은 21일 러시아의 악명 높은 사설 군사조직인 바그너 그룹 소속 전투원들이 루한스크주 전선으로 집중 배치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부대는 아프리카와 시리아 등지에서 민간인 피해를 초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쟁 개시 41일차인 현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바그너 부대의 돈바스 투입은 키이우 북부에서의 공세 실패 이후 러시아가 동부 집중 작전으로 전술을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를 러시아의 대규모 지상전 작전 강화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이번 투입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바그너 그룹의 악행이 알려진 만큼 민간인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제형사재판소는 추가 전쟁범죄 혐의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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