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이 동부 루한스크주의 전략적 거점 리만에서 러시아군 포위망을 좁혀가고 있다. 28일 우크라이나 측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리만 동쪽 진격을 계속하며 러시아군의 철수 루트를 단계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러시아군이 진지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의 강세에 밀려 점진적으로 후퇴 중이다.
리만은 루한스크주 중부의 교통 요지로, 러시아군이 올해 초 점령한 이후 거점화했던 지역이다. 우크라이나군의 대대적인 반격이 시작된 9월 이후 이 지역에서의 교전이 격화됐다. 현지 정보에 따르면 양측 모두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리만이 점령당할 경우 러시아군의 루한스크주 완전 통제가 무너질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 작전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수 있어 향후 전황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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