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영공에서 실종된 미군 전투기 조종사 1명이 성공적으로 구출됐다. 미국 중앙사령부는 21일 성명을 통해 "지난 19일 이란 상공에서 임무 수행 중 실종된 조종사를 현지 협력군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구출했다"고 밝혔다. 조종사는 현재 미군 기지로 이송되어 의료 검진을 받고 있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조종사는 지난 19일 F-16 전투기 조종 중 기술적 결함으로 이란 북부 지역에 불시착했다. 긴급 상황 발생 직후 미군은 즉시 구조 작전을 개시했으며, 현지 반체제 세력과 쿠르드족 무장단체 등 협력 세력의 정보 제공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이번 사건은 미·이란 긴장 관계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발생해 국제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란 정부는 공식 입장을 아직 내지 않았으나, 미국의 구출 성공이 지역 안보에 미칠 영향력과 향후 양국 관계 변화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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