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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경찰, 독립 서점 2곳 전격 압수수색…‘선동 혐의’로 5명 체포

3일 전조회 73중국, 홍콩

홍콩 국가보안경찰이 독립 서점 2곳을 압수수색하고 5명을 선동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정부와 사법기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는 서적을 판매한 혐의를 적용했다. 홍콩 내 독립 출판계와 서점에 대한 국가보안법 단속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홍콩 국가보안경찰이 독립 서점 두 곳을 전격 압수수색하고 국가보안법상 선동 혐의로 5명을 체포했다. 이번 조치는 홍콩 내 독립 서점과 출판 활동에 대한 당국의 단속이 한층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홍콩 정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남성 2명과 여성 3명 등 총 5명을 제23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이 정부와 사법부, 법집행기관에 대한 증오를 조장할 수 있는 선동적 내용이 담긴 서적과 물품을 전시·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프린스 에드워드에 위치한 독립 서점 ‘해브 어 나이스 스테이(Have a Nice Stay)’와 몽콕의 ‘그린필드 서점’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서적과 상자, 물품 등이 압수됐으며 서점 직원으로 알려진 여성 1명이 경찰 호송을 받는 모습도 목격됐다.

이번 단속은 ‘해브 어 나이스 스테이’가 재정난과 함께 “표현의 마지노선이 불명확하다”며 다음 달 폐업을 발표한 직후 이뤄졌다. 서점 측은 어떤 서적이 합법적으로 판매 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운영이 어려워졌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에서는 올해 들어 독립 서점 운영자들이 잇따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수감 중인 언론인 지미 라이 관련 서적을 판매한 서점 운영자가 체포됐으며, 6월에도 또 다른 독립 서점 운영자 부부가 선동 서적 판매 혐의로 구속됐다.

출판 및 문화계에서는 표현의 자유와 출판의 자유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홍콩 정부는 국가안보 수호를 위한 법 집행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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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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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국가보안법#독립서점#선동혐의#출판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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