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러시아·이란·북한, 미국 선거 위협"…대국민 연설서 4개국 지목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러시아·이란·북한을 미국 선거를 위협하는 국가로 지목했다. 대국민 연설을 통해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다시 강조했다. 백악관은 최근 선거 관련 기밀 자료를 공개하며 선거 보안 강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을 미국 선거에 대한 주요 위협 국가로 지목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에서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이 미국의 선거 과정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외국 세력의 선거 개입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미국의 선거 보안 강화와 정보기관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2020년 미국 대선과 관련한 기밀 자료를 공개하며 중국의 선거 개입 의혹과 대규모 유권자 데이터 확보 주장 등을 제기한 직후 나왔다.
백악관은 앞서 중국이 미국 유권자 데이터 수억 건을 확보했으며,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 선거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정보 평가를 공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내용을 근거로 미국의 선거 보안 체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까지 해당 주장에 대한 공식적인 추가 증거나 미국 정보기관의 최종 결론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은 향후 정치권과 정보당국에서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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