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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자원 쟁탈전 본격화”…중국 무관세 정책 이후 대중국 수출 급증

4일 전조회 52중국, 베이징

중국의 아프리카 무관세 정책 이후 아프리카산 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구리·백금·스포듀민 등 핵심 광물과 원유 수입이 급증하며 중국의 자원 확보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농산물 등 새로운 분야에서도 중국과 아프리카 간 무역 관계가 확대되고 있다.

중국이 아프리카 전역에 대한 무관세 정책을 확대 시행한 이후 아프리카산 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과 6월 아프리카산 제품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1%, 40.2% 증가하며 같은 기간 중국 전체 수입 증가율을 넘어섰다.

이번 수출 증가의 중심에는 구리, 백금, 스포듀민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이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인공지능 산업 확대와 반도체, 청정에너지, 데이터센터 분야 투자를 강화하면서 관련 원자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산 미가공 구리 수입액은 5월 기준 전년 대비 110% 이상 증가한 16억5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배터리와 연료전지 생산에 활용되는 전략 광물 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요 광물인 로듐 분말 수입 역시 급증했다. 중국 세관 자료에 따르면 5월 아프리카산 로듐 분말 수입액은 약 1억25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약 5배 증가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관련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 불안이 이어지면서 중국의 아프리카산 원유 수입액은 5월 31억1000만 달러로 21% 증가했다.

아프리카산 원유는 중국의 주요 수입 품목으로 자리 잡으며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의 중요한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의 무관세 정책은 광물뿐 아니라 농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새로운 교역 기회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핵심 자원 확보를 위해 아프리카와의 경제 관계를 확대하면서 자원 의존 구조가 심화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시장이 보는 확률

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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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프리카#중국아프리카관계#무관세정책#핵심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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