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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로프 해임 반발 확산”…키이우 대통령 집무실 인근서 우크라이나 시민 수백 명 항의 시위
4일 전조회 56우크라이나, 키이우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미하일로 페도로프 국방장관 해임에 반발하는 시민 시위가 발생했다. 수백 명의 시민들이 대통령 집무실 인근 광장에 모여 페도로프 복직을 요구했다. 키이우 외에도 이바노프란키우스크·비니차·루츠크·오데사 등에서도 항의 집회가 이어졌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미하일로 페도로프 전 국방장관의 해임에 반발하는 시민들의 항의 시위가 발생했다.
현지 매체 우크라이나 프라우다 통신원들에 따르면, 수백 명의 시민들은 키이우 대통령 집무실 인근 프랑코 광장에 모여 페도로프 장관의 복직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페도로프는 국방부 장관이다”, “잘 돌아가는 것을 건드리지 마라”, “페도로프에게서 손을 떼라”, “페도로프를 복직시켜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정부 결정에 항의했다.
현장에서는 “부끄럽다”, “페도로프는 국방부 장관이다”라는 구호도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인사 결정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며 평화적인 방식으로 시위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크라이나 공영방송 수스필네는 키이우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페도로프 해임에 반대하는 유사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바노프란키우스크, 비니차, 루츠크, 오데사 등 여러 도시에서도 시민들이 모여 이른바 ‘종이 상자 시위’ 형태의 평화 집회를 진행하며 페도로프에 대한 지지를 나타냈다.
이번 시위는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 분야 핵심 인사의 교체를 둘러싼 우크라이나 내부 여론이 갈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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