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부, 쿠바 군사행동 비상계획 검토…공중강습 포함 가능성 거론
미국 국방당국이 쿠바를 대상으로 한 군사행동 비상계획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 대상에는 공중강습 시나리오도 포함됐지만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해 당장 쿠바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국방당국이 쿠바에 대한 군사행동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토 대상에는 공중강습을 포함한 다양한 군사 시나리오가 포함됐지만, 현재까지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CBS 뉴스에 따르면 이번 논의는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 정부에 대한 외교·경제적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미국 국방당국은 다양한 안보 상황에 대비한 군사 옵션을 검토하고 있으나, 이는 실제 군사작전 개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는 현재 미국이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쿠바를 대상으로 한 군사행동이 단기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란과의 분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선을 개방하는 것은 전략적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미국 정부가 쿠바에 대한 압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양국 관계가 더욱 경색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군사 옵션 검토와 함께 외교·경제 제재 강화 여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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