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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역 기록적 폭염…도쿄 첫 35도 돌파·전국 147곳 ‘폭염일’ 기록
5일 전조회 3일본, 도쿄
일본 전역이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며 도쿄에서도 올해 첫 35도 이상 폭염일이 관측됐다. 하마마쓰시는 38.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147개 지역에서 최고기온 35도를 넘어섰다. 일본 기상청은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본 전역이 강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록적인 폭염에 휩싸이면서 도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올해 최고 수준의 기온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7월 14일 오후 1시 기준 도쿄도 후추시는 36.9도, 네리마구는 36.6도, 하치오지시는 35.9도를 기록했다. 도쿄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최고기온 35도를 넘는 이른바 '폭염일'이 관측됐다.
오후 2시 기준으로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 텐류구가 38.3도로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으며, 고치현 시만토시는 38.2도, 미에현 구와나는 37.9도, 기후현 미노시는 37.5도까지 치솟았다.
일본 기상청은 전국 914개 기상관측소 가운데 147곳에서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폭염일 발생 기록이다. 또한 전국 591개 관측소에서는 30도 이상의 한여름 기온이 관측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극심한 무더위의 영향을 받았다.
기상 당국은 당분간 고온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야외 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냉방기기 활용 등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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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폭염#도쿄#기상청#이상고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