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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원유 수출·해운 네트워크 추가 제재…50여 명·기업·선박 지정

5일 전조회 17미국, 워싱턴 D.C.

미국이 이란 원유 수출 및 제재 회피 네트워크를 겨냥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다. 개인·기업·선박 50여 개가 새롭게 제재 대상에 포함됐으며 누적 제재 대상은 200개를 넘어섰다. 미국은 국제 해운·금융망을 활용한 이란의 자금 조달 구조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이란 원유 수출·해운 네트워크 추가 제재…50여 명·기업·선박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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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이란의 원유 수출과 제재 회피를 지원한 것으로 지목된 글로벌 해운·금융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재무부는 이란 사업가 모하마드 호세인 샴카니(Mohammad Hossein Shamkhani)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트워크를 이란 원유 수출과 제재 회피의 핵심 조직 가운데 하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네트워크와 연계된 개인, 기업, 선박 등 50여 개 대상을 추가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번 조치로 샴카니 네트워크와 관련해 제재를 받은 개인, 법인, 선박은 200개를 넘어섰다. 미국 재무부는 이 네트워크가 이란 정권의 주요 수익원 역할을 수행하며 국제 금융과 해운망을 활용해 원유 수출과 물류 활동을 지속해 왔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샴카니 네트워크를 이란 정권의 가장 수익성이 높은 핵심 자금 조달 기반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제재가 테헤란의 재정 기반과 국제 해운 운영을 지원하는 금융 인프라를 해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재 대상에는 아랍에미리트, 싱가포르, 홍콩, 마셜제도, 인도 등 여러 국가와 지역에 위치한 금융 관계자, 해운회사 경영진, 물류기업, 선박 운영업체 등이 포함됐다. 미국 정부는 이들이 이란산 원유 수출과 컨테이너 운송, 제재 회피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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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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