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스로 돌아가기
센서스튜디오경제·금융

케냐, 마우서밋-엘도렛-말라바 도로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2시간 전조회 237

케냐 정부, KeNHA·AIIB와 협력해 마우서밋-엘도렛-말라바 도로 확장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개시. 북부회랑의 핵심 구간인 이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 2027년 중반 계약 체결 목표. MCDF의 보조금 지원과 리로니-마우서밋 구간 착공 등 나이로비-말라바 전 구간 개선 사업과 연계.

케냐 정부가 재무부 산하 민관협력사업(PPP) 국, 케냐도로공사(KeNHA),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협력해 마우서밋-엘도렛-말라바 도로 확장 사업의 초기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

공공투자자산관리부는 지난 2월 4일 수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업 초기 단계 활동이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와 함께 시작됐다고 밝혔다. AIIB가 재원을 지원하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는 캐나다의 CPICS와 케냐의 아바테크 엔지니어링이 구성한 합작법인이 맡아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사업의 기술적, 경제적, 환경적, 재정적 타당성을 평가하게 된다.

케파 세다 PPP국 국장은 이번 조사가 향후 세부 엔지니어링과 재무 모델링을 포함한 사업 구조화 및 후속 준비 단계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포괄적 타당성 조사 및 거래자문 서비스를 위한 조달 절차도 개시했으며, 선정된 컨설턴트는 2026년 2분기 중 임명될 예정이다.

성명에 따르면 마우서밋-엘도렛-말라바 회랑은 케냐와 우간다, 나아가 동·중부 아프리카 전역을 잇는 핵심 지역 무역·물류 노선인 북부회랑의 일부를 이룬다. 이 도로는 극심한 교통량과 잦은 정체, 증가하는 사고율에 시달려왔으며, 안전성 제고와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해 왕복 4차선(듀얼 캐리지웨이)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법적 승인과 사업 준비 완료를 전제로, 정부는 경쟁 입찰을 통한 PPP 조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며 자격사전심사요청(RFQ)은 2026년 3분기, 제안요청서(RFP)는 2027년 1분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법적 계약은 2027년 중반까지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선정된 민간 파트너가 확장된 도로의 설계, 재원조달, 건설, 운영,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PPP 체계를 활용해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인프라 공급을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5일 베이징에서 다자간개발금융협력센터(MCDF)가 마우서밋-말라바 도로 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약 4억 858만 6500실링 규모의 보조금을 승인한 바 있다. 한편 교통부는 나이로비-나쿠루-엘도렛-말라바 전 구간 업그레이드를 위해 리로니-마우서밋 고속도로의 25km 구간이 현재 착공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구독자 전용 이모지구독하고 25종 사용하기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케냐#민관협력사업#경제협력#우간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