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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아제르바이잔 압력에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인정 표결 중단

1일 전조회 5이스라엘, 텔아비브

• 하아레츠는 네타냐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의 압력으로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인정안의 크네세트 표결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은 아제르바이잔 측에 해당 안건을 의사일정에서 제외하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이스라엘 내각이 이미 인정 방침을 승인한 뒤 표결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네타냐후, 아제르바이잔 압력에 아르메니아 집단학살 인정 표결 중단…이스라엘 의회 안건서 제외

이스라엘 정부가 추진해온 아르메니아 집단학살(Armenian Genocide) 공식 인정안이 아제르바이잔의 압력으로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 표결에 부쳐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아레츠(Haaretz)**는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요청을 받은 뒤 해당 안건의 표결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달 내각 차원에서 아르메니아 집단학살을 공식 인정하는 방침을 승인했지만, 이후 크네세트 본회의 표결은 진행되지 않았다.

하아레츠는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이 아제르바이잔 측에 해당 안건을 크네세트 의사일정에서 제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소식통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의 고위 정치 고문이 네타냐후 총리실에 직접 연락한 이후 네타냐후 총리가 표결을 저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하아레츠에 밝혔다.

이스라엘과 아제르바이잔은 국방·에너지 분야에서 긴밀한 전략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은 이스라엘의 주요 원유 공급국이자 방위산업 협력국으로 꼽힌다. 반면 아르메니아는 오랫동안 자국민 학살 사건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식 인정을 요구해 왔다.

이번 결정은 내각에서 승인된 정책이 외교적 이해관계에 따라 의회 절차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논란이 예상된다.

하아레츠는 이스라엘 정부가 아제르바이잔의 외교적 압력을 받아 해당 안건을 크네세트 의사일정에서 제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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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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