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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디 우라늄 농축 허용 핵협정 초안 마련…핵확산 우려 확산

1일 전조회 67미국, 워싱턴 D.C.

미국이 사우디의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는 핵협정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정은 아직 트럼프 대통령 서명과 의회 제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상태다. IAEA 최고 수준 사찰 의무가 제외돼 핵무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원자력 프로그램을 위한 우라늄 농축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양국 간 핵협력 협정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해당 협정 초안은 이미 작성이 완료됐지만, 아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지 않았으며 미국 의회에도 제출되지 않은 상태다.

초안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자국 내 민간 원전 운영을 위해 우라늄 농축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협정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권고하는 최고 수준의 사찰 체계인 '추가의정서(Additional Protocol)' 가입을 의무화하지 않고, 별도의 미국·사우디 간 안전조치 협정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미국 내 비확산 전문가들과 일부 정치권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장기적으로 핵무기 개발 능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그동안 원자력 발전 확대를 추진하면서 자국 내 우라늄 농축 권한 확보를 요구해 왔으며, 미국은 중동 내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핵협력 확대를 검토해 왔다.

이번 협정이 최종 체결될 경우 중동 지역의 핵 균형과 핵확산 문제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논쟁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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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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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우디아라비아#트럼프#핵협정#우라늄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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