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스로 돌아가기
센서스튜디오속보일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수감시설에 '악어 해자' 검토…환경당국·전문가 반대

1일 전조회 101이스라엘, Negev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수감시설 주변에 악어 해자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와 자연공원관리국은 법적·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계획은 아직 검토 단계이며 실제 시행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수용된 교도소의 경계 보안 강화를 위해 악어가 서식하는 해자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부 장관 이타마르 벤 그비르는 남부 케치오트 교도소를 대상으로 악어를 활용한 외곽 보안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구상은 미국 플로리다주의 이민자 구금시설인 '앨리게이터 알카트라즈' 사례를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이디트 실만 환경보호부 장관은 나일악어를 '관리되는 야생동물'로 재분류해 교도소 내 사육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교정당국 관계자들은 북부 하마트 가데르의 악어 사육시설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연공원관리국과 환경부 법률 자문단은 해당 계획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자연공원관리국은 야생동물은 교육과 연구 목적 외에는 포획 및 활용이 제한된다고 설명했으며, 환경부는 악어를 교정시설 보안 수단으로 활용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환경부 법률고문 네타 드로리는 미국 사례 역시 단기간 시험적으로 운영된 데 불과하며, 야생 악어가 원래 서식하는 지역에서 시행된 만큼 이스라엘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해당 계획은 내부 검토 단계에 있으며 실제 시행 여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시장이 보는 확률

출처: Polymarket

Polymarket 예측시장 참여자들의 베팅 가격을 확률로 표시한 것으로, 사실 전망이나 투자·베팅 권유가 아닙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구독자 전용 이모지구독하고 25종 사용하기 →
#이스라엘#팔레스타인#케치오트교도소#악어해자#벤그비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