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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온타리오 산불 확산에 미·캐 갈등 격화…트럼프 비난에 포드 총리 강력 반발

1일 전조회 28캐나다, 토론토

캐나다 온타리오 산불이 미국 동부까지 연기를 확산시키며 양국 갈등으로 번졌다. 더그 포드 주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산불 책임론과 추가 관세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캐나다는 대규모 주민 대피와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기상 여건은 점차 개선될 전망이다. 관련 태그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대형 산불이 확산되며 미국 동부 지역까지 연기가 유입되는 가운데, 산불 대응을 둘러싸고 미국과 캐나다 간 외교적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7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캐나다의 산불 대응을 비난하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캐나다가 대형 산불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만약 미국이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캐나다 역시 즉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의 부실한 산림 관리가 대규모 연기 확산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이 부담하는 대기오염 비용을 이유로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포드 총리는 현재 온타리오주에서 약 65만5천 헥타르의 산림이 불타고 있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예산 제한 없이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이 캐나다의 산림 관리 개선을 원한다면 캐나다산 침엽수 목재에 대한 관세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연방정부는 가장 피해가 심각한 온타리오 북서부 지역 주민들의 대피를 위해 군 항공기를 투입했으며, 이미 수천 명이 남부 지역으로 이동한 상태다.

캐나다 천연자원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55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9건은 하루 동안 새롭게 확인됐다. 산불 연기는 미국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뉴저지, 버지니아, 메릴랜드, 워싱턴 D.C. 등 광범위한 지역으로 확산되며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기상 당국은 향후 며칠 동안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산불 확산세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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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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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온타리오#산불#미국#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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