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최고사령부는 21일 미국이 현재의 해상봉쇄 정책을 계속할 경우 홍해를 봉쇄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드러냈다.
이란 혁명수비대 산하 해군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부당한 봉쇄 조치가 지속된다면 국제 해로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할 수 없다"며 직접적인 대응을 경고했다. 홍해는 수에즈 운하로 연결되는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해상 교역량의 약 12%가 통과하는 주요 해상로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의 경제 제재에 대한 보복 위협으로 해석된다. 이란과 미국은 핵 협상 복귀 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양국의 대리전 양상을 띤 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만약 이란이 홍해 해역 통제를 시도할 경우 국제 해운과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신 보도·공개 데이터를 AI가 한국어 기사로 재구성했습니다. 원문 보도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