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남부 벨고로드 주 탄약고가 대규모 폭발했다. 현지 시간 20일 우크라이나군은 벨고로드 지역 군사 시설을 정밀 타격했으며, 이에 따른 연쇄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번 폭발의 규모를 히로시마 원폭 7개 분량에 해당하는 TNT 270만톤 수준으로 평가했다. 현장에서는 강렬한 화염과 연기가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에서도 관찰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는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원거리 타격 능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무인항공기 기술의 발전으로 전략적 목표 달성이 가능해지는 양상이다. 향후 양측 모두 드론 방어 체계 고도화가 주요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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