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스로 돌아가기
센서스튜디오경제·금융

독일 완성차, 중국 판매 최대 41% 급감…BYD 등 중국 업체에 밀렸다

7월 13일조회 127중국, 베이징

독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판매량이 2분기에 최대 41% 감소했다. 중국 경기 둔화와 BYD 등 현지 전기차 업체의 성장으로 독일 브랜드의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독일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과 제품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분석했다.

독일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으며 실적에 큰 타격을 받고 있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는 올해 2분기 중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도 이들 업체는 모두 중국 시장에서 20% 이상의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폭스바겐은 2분기 중국 차량 인도량이 42만4,300대로 전년보다 36.6% 줄었으며, 유럽과 미주 지역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량은 8.6%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그리고 BYD를 비롯한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들의 급성장이 독일 브랜드의 부진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소비자들이 가격 경쟁력과 첨단 기능을 갖춘 중국산 전기차를 선호하면서 독일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들은 독일 업체들이 내연기관차 중심의 제품 전략에서 벗어나지 못한 반면, 중국 업체들은 전기차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앞세워 빠르게 신차를 출시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독일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 전략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일부 업체는 모델 라인업 축소까지 검토하고 있다.

시장이 보는 확률

출처: Polymarket

Polymarket 예측시장 참여자들의 베팅 가격을 확률로 표시한 것으로, 사실 전망이나 투자·베팅 권유가 아닙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구독자 전용 이모지구독하고 25종 사용하기 →
#독일자동차#중국자동차#폭스바겐#BMW#메르세데스벤츠

댓글